제119장: 첫 번째 교훈

아침 햇살이 발코니 문을 통해 쏟아져 들어와 그레이슨의 누운 몸을 황금빛으로 물들였다. 나는 몇 시간 동안 그의 옆에 불편하게 누워 있었고, 내 가슴에 꽉 쥔 부적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. 그것의 끊임없는, 결연한 맥박이 의식 속으로 무자비하게 울려 퍼지며 어제 리아가 내 귀에 속삭였던, 다가올 어두운 날들에 대한 음울한 예감의 암울한 상기였다. 부적의 각 맥박이 메트로놈처럼 내 머리를 두드리며, 저항할 수 없이 운명으로 얼룩진 미래로 나를 끌어당겼다.

나는 그레이슨의 따뜻함에서 천천히 몸을 풀었다. 그의 팔이 내 허리에 무겁게 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